/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오미연은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과거 막내딸 임신 이후 발생한 사건 사고를 회상했다.
오미연은 먼저 1987년 막내딸 임신 4개월 당시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다. 늑골과 다리가 부러지고 얼굴만 600바늘 이상 꿰매야 하는 중상을 입었지만 아이를 위해 마취도 없어 수술을 감행했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강도 사건에 대해서는 "그 사람이 내가 연기자인 줄 알고 갔다. 있는 걸 다 줬다. 다 가져가도 좋으니까 사람은 해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해서 좋게 하고 갔다"고 회상했다.
이어 "내가 그 사람을 잡아 달라고 경찰에 신고할 수 없었다. 나중에 나한테 그럴까 봐(보복할까 봐). 알려진 사람으로서 사는 게 무서웠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는 이런 것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캐나다로 이민을 갔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