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해제, 메이크업보다 '피부 관리'에 더 투자

머니투데이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2023.03.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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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후 10명 중 6명 피부 상태 나빠져, 뷰티 디바이스 등 홈케어로 관리

/사진제공=모스트엑스/사진제공=모스트엑스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후 메이크업 보다 피부관리를 위해 소비자들이 지갑을 더 활짝 여는 것으로 조사됐다.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루킨스'를 선보이고 있는 '모스트엑스'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후 지난 열흘(3/2~3/11) 동안 2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소비자들이 메이크업 보다 그간 관리에 소홀했던 피부 관리에 더 신경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 착용 해제 후 메이크업과 피부 관리 중 더 신경 쓰는 것에 대한 물음에 피부 관리를 택한 응답률이 67%로, 메이크업이라고 답한 사람(33%)보다 월등히 높았다.



실제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등 엔데믹 전환 후 피부 관리에 대한 투자가 늘었다는 응답자가 53%로 과반 이상이었다.

반면, 엔데믹 전환 후 피부관리에는 더 투자하고 있으나, 메이크업 예산은 줄였거나(20%) 비슷한 수준(37%)을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장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에 끼친 악영향과도 직결된다. 실제로 마스크 착용 기간이 길어지면서 자신의 피부 상태가 나빠졌다는 응답자가 무려 63%나 되었기 때문. 메이크업 보다 근본적인 피부 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손상된 피부를 위한 노력으로는 뷰티 디바이스나 마스크팩 같은 홈케어(57%)의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메이크업으로 커버(27%), 피부과 등 전문 기관 이용(8%), 기초 화장품 변경(8%)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한편, 모스트엑스는 초음파(HIFU)와 고주파(RF)가 합쳐진 국내유일의 2 in 1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루킨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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