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A매치 아예 못 뛴다' 황희찬, 클린스만호 합류 최종 불발

스타뉴스 김동윤 기자 2023.03.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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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AFPBBNews=뉴스1황희찬./AFPBBNews=뉴스1


[김동윤 스타뉴스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이 처음 소집하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에서 황희찬(27·울버햄프턴)의 합류가 최종적으로 불발됐다. 이로써 황희찬은 3월 A매치를 아예 뛰지 못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울버햄프턴 구단으로부터 황희찬의 부상을 정식 통보받고 이번 3월 A매치 소집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황희찬은 한국 대표팀의 주포로서 클린스만호의 첫 대표팀 소집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었다. 지난 13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전에는 교체 1분도 안 돼 시즌 첫 골을 터트려 기대감을 한껏 올렸다. 하지만 18일 훌렌 로페테기 울버햄프턴 감독은 리즈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황희찬의 부상 재발 소식을 알렸고 이날 대표팀 합류 불발이 확정됐다.

한편 이번 달 데뷔전을 치르는 클린스만 감독은 24일 울산에서 콜롬비아, 28일 서울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황희찬 외에는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나폴리), 이재성(마인츠), 이강인(마요르카) 등 최정예 멤버가 총출동해 클린스만 감독의 색깔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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