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9일(한국시간) 아브하전 이후 SNS에 자신의 득점 소감을 올렸다./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SNS 갈무리
호날두는 19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므르솔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21라운드 아브하와 홈 경기에서 후반 33분 프리킥 동점골을 넣고 2-1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후 호날두는 개인 SNS에 "승리를 거둬 정말 좋았다. 팬들과 함께하는 홈 구장에서 득점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프리킥 순간 포함 6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뿐 아니라 5장을 추가로 스토리에 올려 총 11장의 사진을 올렸다. 평소 팀 승리와 자신의 골에도 3~4장밖에 올리지 않는 것을 떠올린다면 확실히 고무된 모습이다.
호날두의 마지막 프리킥 득점은 유벤투스 소속이던 2020년 7월 5일 토리노전으로 무려 988일 만이었다. 약 3년 만의 프리킥 골에 호날두도 더 기뻐할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알 나스르 이적 후 처음으로 홈 구장에서 득점해 기쁨은 배가 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9일(한국시간) 아브하전 이후 SNS에 자신의 득점 소감을 올렸다./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SNS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