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사진=AFPBBNews=뉴스1
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는 18일(한국시간) "레알이 계약기간 만료 12개월을 앞두고 케인을 주시하고 있다. 잉글랜드 맨유, 독일 바이에른 뮌헨도 케인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케인도 개인 커리어를 위해 최고의 선택을 내려야 한다. 어느덧 그의 나이도 30대에 접어들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더욱 중요한 이유다.
월드클래스 공격수를 영입해야하는 이유도 있다. 세대교체가 필요하다. 레알에는 프랑스 공격수 카림 벤제마가 주전으로 뛰고 있다.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세계 최고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에도 리그 15경기에 출전, 11골을 터뜨리며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나이 36세. 언제 기량이 떨어져도 이상한 것이 없는 나이다. 이 때문에 레알이 대체자를 찾는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로 평가받는 케인을 영입한다면 벤제마의 완벽한 대체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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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입장에선 어쩔 수 없이 케인을 내보내야 한다면, 같은 프리미어리그 팀보다는 해외 팀으로 떠나보내는 게 나을 수 있다. 레알에는 긍정적인 포인트다. 영국 데일리메일도 "토트넘이 EPL 팀보다는 해외 리그 팀에 이적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 /사진=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