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미자, 신혼 2년차에 맞은 D라인?…팬들 "몇개월이냐"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23.03.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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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자 인스타그램/사진=미자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미자(39)가 깜짝 D라인을 공개해 임신 오해를 받았다.

미자는 17일 인스타그램에 족발을 먹는 사진과 함께 "다이어터를 괴롭히는 머피의 법칙ㅎㅎ 다이어트를 하겠다! 마음먹으면 약속이 생기고 먹을 일이 생긴다!"며 먹방 결과를 공개했다.

친정에 들렀다가 어머니가 차려준 족발을 먹은 미자는 "맛있게 먹고 세상 편하게 누워서 '더 글로리' 보고 있는데 남편이 찍어준 사진 속에 빼꼼 마중 나온 배를 보고 깜놀"이라며 티셔츠 아래 봉긋한 배를 인증했다.



이어 화장실 거울 앞에서 배를 내놓은 사진도 올렸다. 미자는 "힘줘서 집어넣지 않으면 딱 저 상태네요. 먹방도 자주 하다 보니 관리에 소홀해지면 5㎏ 이상은 금방 불어요"라고 했다.

이에 팬들은 "어머 임신하신 거예요? 전형적인 마른 사람 임신했을 때 배라" "미자님도 먹으면 나오긴 하네요" "저건 애교살 아니에요?" 등 반응을 보였다.



임신 아니냐는 팬들의 글에 미자는 "지금은 일단 아니에요"라며 수줍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자는 2009년 MBC 공채 19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배우 부부 장광, 전성애의 딸이며 지난해 4월 1년여 열애 끝에 6세 연상의 동료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현재는 인기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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