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왼쪽)와 다윈 누네스. /사진=AFPBBNews=뉴스1
영국 디앳슬레틱은 18일(한국시간) "누네스가 부상을 당해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빠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결국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하차해 24일 일본, 28일 한국 대표팀과 A매치 2연전에 뛰지 못하게 됐다. 대신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다. 기대를 모았던 '괴물' 김민재(27·나폴리)와 맞대결도 무산됐다.
누네스는 지난 해 여름 엄청난 몸값을 기록하고 리버풀 유니폼을 입어 화제가 됐다. 최고 이적료 8500만 파운드(약 1350억 원)까지 오를 수 있다. 리버풀 합류 초기 때만 해도 잦은 부진에 비난을 받았으나, 빠르게 팀에 적응해 핵심 선수로 올라섰다. 올 시즌 리그 20경기에서 8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맞붙었던 우루과이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6위다. 25위 한국보다 높다. 우루과이는 오는 24일에 열리는 일본과 경기를 치른 뒤 입국할 예정이다. 역대전적에서는 1승2무6패로 한국이 뒤진다. 지난 2018년 10월 서울에서 황의조, 정우영(알사드)의 골을 앞세워 2-1로 이긴 것이 유일한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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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 누네스. /사진=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