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공개한 JMS 정명석과 피해자 메이플씨의 대화 녹음본.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A씨는 "이걸 무슨 성(性) 파티처럼 만들었는데 거기 있던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니 메이플이 설사에 걸려서 선생님(정씨)이 '야, 설사는 월명수를 많이 마셔서 독소를 빼야 해. 월명수 마셔서 너 오줌 몇 번 X냐' 이런 것이었다. 그런데 그걸 딱 편집했다"고 했다고 평화나무는 전했다.
(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 16일 서울시 종로구 변호사회관에서 열린 'JMS 교주 정명석 출소 후 성폭력 피해자 기자회견'에서 영국 국적 외국인 피해자 메이플(Yip Maple Ying Tung Huen)씨가 발언을 하던 중 중 괴로워하고 있다. 2022.3.16/뉴스1
평화나무는 " A씨는 '나는 신이다' 방영 이후 재판 분위기가 완전 바뀌었다며 '판사가 객관적으로 하면 (정씨가) 무죄인데, 무죄 판결을 하면 판사의 정치적 부담이 크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A씨는 "영상 제작 부서의 변절자가 우리 전부를 다 집단 가스라이팅 했다"고 주장하며 JMS 2인자로 지목된 정조은씨 측근 정충신씨를 비난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