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그버스](https://thumb.mt.co.kr/06/2023/03/2023031716545159417_1.jpg/dims/optimize/)
에그버스는 NFT 호환 재거래 기술을 활용, 'NFT 재거래 마켓플레이스'를 지향 중인 회사다. 통상의 NFT 거래소는 특정 NFT만 거래가 가능한데, 다른 곳에서 구매한 NFT도 통합 거래할 수 있도록 열린 시장을 구축하는 게 이 회사 목표다. NFT 시장 중 90%를 차지하는 이더라움, 폴리곤, 클레이튼, 크립토 펑크 등 초기 NFT 규격뿐 아니라 ERC721 계열 NFT도 지원 중이다.
에그버스는 우선 zkEVM으로 테스트넷을 구축한 뒤 내부 시험 가동을 거쳐 메인넷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이미 발행되거나 새로 발행 예정인 각종 NFT 거래를 에그버스 한 플랫폼 내에서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오픈씨·라리블 등 NFT와 클립드롭스 등 국내 다수 마켓과 연동되는 NFT는 거래 가능한 상태다. 벨리곰(롯데홈쇼핑)이나 푸빌라(신세계)의 NFT 거래를 지원하는 게 그 예다.
현익재 에그버스 대표는 "폴리곤 zkEVM 활용해 에그버스의 편리성과 NFT 재거래 호환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이는 웹 3.0을 대중들에게 적극 선보이고 NFT 재거래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일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