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뉴스1, 스타뉴스 등에 따르면 KBS 측은 "지난 15일 자로 유아인에 대한 KBS 한시적 출연 제한 조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다만 KBS 측은 "영구적이라거나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 유아인의 마약 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출연을 제한한 것"이라며 "이후에는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다시 논의를 거쳐 심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04년 KBS 2TV 드라마 '반올림'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던 유아인이었기에 그의 KBS 출연 정지 소식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한편, KBS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김새론과 곽도원,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작곡가 돈스파이크 등에 대해서도 방송 출연 정지를 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