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뮤지컬 '베토벤' 출연 배우들이 1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언론 시연을 마치고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베토벤 역의 박은태, 카이, 안토니 브렌타노 역의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 카스피 역의 이해준, 김진욱. 2023.01.19.
'베토벤 시크릿'은 창작 뮤지컬 최초로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에서 모두 상연되는 이례적인 작품이 된다.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는 "세종문화회관에서의 '베토벤'은 시즌 2에 걸맞게 확 바뀐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극 중 캐릭터를 비롯해 작품 속 넘버도 변경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즌 별로 각기 다른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은 창작자로서 고뇌가 수반되지만 가장 기대되는 작업"이라며 "관객분들께서도 만족하실 수 있는 새로운 모습의 시즌 2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1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뮤지컬 ‘베토벤’ 프레스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