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17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사진제공=풀무원

풀무원 이 지속가능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17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됐다.

풀무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17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제20차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전체 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올스타(All Star) 30개 기업에 17년 연속 선정됐다.

풀무원은 올해 평가에서 442.71점(1000점 만점)을 얻어 17년 연속 상위 30개 기업 안에 이름을 올렸다. 연속 17회, 누적 19회 수상으로 종합식품 기업 중 최다 선정 기록이다.

한국능률협회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산업계 종사자 7864명, 애널리스트 194명, 일반소비자 3660명 등 총 1만 1700여 명의 설문 조사를 종합 평가해 존경받는 기업 상위 30개 사를 선정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지속가능식품 브랜드 지구식단을 론칭하고 동물복지 기준을 준수하며 제조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절감하는 노력, 사회공헌 등 ESG 경영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주주, 지역사회 등 이해 관계자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지난해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탈(MSCI)이 발표한 'MSCI ESG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우수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