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에는 신용융자 이자율 회의가 가장 먼저 열린다. 금감원, 금투협을 비롯해 신용융자 잔고 규모를 고려한 6개사가 모인다. 이날 이자율 산정방식과 가산금리 산정 구체화 방안, 적용금리에 대한 내부통제 강화, 금리 변동 적용주기 단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28일에는 금감원, 금투협, 8개 증권사가 투자자예탁금 이용료율 관련 회의를 연다. 이용료 산정기준 구체화, 내부통제절차 강화 방안, 이용료 최소 점검주기·산정절차 구체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TF를 통해 요율 점검주기 단축, 이자율 산정체계 개선, 수수료 공시강화 등 투자자 탐색권과 교섭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TF는 월 1회 이상 회의를 열 계획이다.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업계 전반의 의견 수렴을 거쳐 모범규준, 약관 개선, 공시 강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상반기에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