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서호창 여피 글로벌 총괄과 베트남 TDC의 CEO Le Quynh Chi, 해외사업총괄 Dong Cao 등 양사 관계자들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HSJ & Company
TDC는 베트남 증권감독국 발행 라이선스를 보유한 종합자산운용사다. 베트남 현지에서 다양한 부동산 투자 상품 운용 경험을 보유했다는 게 여피 측의 설명이다. 또 올해부터 IB(Investment Banking)와 PE(Private Equity) 사업 부문도 확대할 예정이다. 해당 부문에서도 'HSJ & Company'와 협업해 한국 투자자를 위한 상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 머신러닝랩의 김동우 교수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해 AI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며 "이후 서호창 총괄도 영입함으로써 글로벌 역량도 크게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한상직 HSJ & Company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 투자상품에 대한 개발, 판매 및 운용 등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특히 해외 부동산 투자상품의 경우 현지 실사 능력 및 현지 리스크 관리 능력이 특히 중요하다"며 "TDC의 현지 자산 관리 역량과 여피의 AI·빅데이터 기반의 상품 개발 역량이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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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J & Company는 부산연합기술지주-부산대학교기술지주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 핀테크 기술지원센터에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