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란스(BALANX), 뷰티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참가…글로벌 진출에 속도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3.03.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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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커버의 뷰티테크 브랜드 발란스(BALANX)가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3'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발란스(BALANX)가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3'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 관람객들과 만난다./사진제공=릴리커버 발란스(BALANX)가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3'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 관람객들과 만난다./사진제공=릴리커버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3'은 헤어케어, 뷰티, 네일아트, 향수 등 획기적인 제품 및 기술을 총망라하는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다. 지난해 전세계 70여개국 2700여개 사가 참가하고 144개국 22만명의 해외 바이어와 업계전문가 및 언론사, 관람객 등이 참관했으며, 올해는 더욱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발란스(BALANX)는 빅데이터와 알고리즘 기반의 피부진단을 하고 초개인화된 맞춤형 화장품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이번 박람회에서 'Ai진단-분석-레시피추천-로봇조제'의 과정과 기술력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이 과정을 직접 참여하고 지켜볼 수 있으며, 3분 만에 즉석 조제된 '1:1 맞춤형 화장품'을 현장 직접 수령해갈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도 공개되지 않은 출시 예정 제품인 '고성능 맞춤형 앰플'까지 선보이며 박람회에 참관한 전세계 빅바이어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3'에 참가한 발란스(BALANX) 전시부스 모습./사진제공=릴리커버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3'에 참가한 발란스(BALANX) 전시부스 모습./사진제공=릴리커버
발란스 관계자는 "유럽 화장품 시장은 작년 120조원 규모의 거대 시장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아진 상태다. 이번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박람회를 통해 '발란스'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유럽으로의 판로를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일본 및 홍콩으로의 성공적인 수출을 마쳤다. 아시아에 이어 유럽 시장으로 시장을 확장하며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BALANX(발란스)'는 국내에서는 현대백화점 목동점 '비클린'관에 입점했으며, 오는 3월 말 두피진단 서비스와 연계한 맞춤형 샴푸&트리트먼트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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