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속도라면 연매출 목표인 1000억원을 넘어 더 큰 실적을 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아시아 뿐 아니라 북미·유럽에서도 인기인 점이 고무적이다. 크로니클 주요 매출 지역은 태국-일본-프랑스-미국-대만-독일 순으로, 동서양 비중이 6:4 정도다. 이 외에도 홍콩·필리핀·싱가포르 등 아시아권과 영국·호주·이탈리아 등 서구권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컴투스는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으로 확장했다. 이에 전체 매출의 23%가 스팀에서 나오고 있다. 지역별로도 프랑스·벨기에·태국 1위, 독일·대만·스위스·싱가포르·홍콩 톱10에 올랐다. 컴투스그룹의 하이브 PC 플랫폼에서도 5%의 매출을 올리며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글로벌 서비스 역량과 게임성이 결합해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크로니클을 '서머너즈 워'의 명성을 뛰어넘는 글로벌 히트작으로 성공시키고 굳건한 글로벌 IP(지식재산권) 파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