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사는 이번 MOU로 10월부터 강남 일대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85km)에서 자유노선형 자율주행 베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티맵모빌리티는 1900만명이 가입한 티맵의 △경로탐색 △교통정보 △지도 콘텐츠 등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자산을 제공하고 SMW는 자유노선형 자율주행 서비스 구현 전반을 책임진다.
SWM은 자율주행 기술기업으로 서울 상암시와 대구 달성군 일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상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민규 티맵모빌리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티맵의 모빌리티 기술과 콘텐츠는 자율주행 차량 및 서비스 운영에도 꼭 필요한 요소"라며 "향후 자율주행 기술 결합한 혁신을 위해 다양한 신규 협력 아이템을 지속 발굴하고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혁 SWM 대표는 "SWM의 자율주행 기술 노하우로 이번 실증사업 협력을 성공적으로 완수 할 것"이라며 "향후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준비를 위한 다양한 협업 방안도 마련해 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