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2022년 사업보고서에 IFRS17 도입에 따른 재무영향을 기재했다"며 "별도순이익은 기
존(IFRS4) 1조1000억원에서 IFRS17 적용시 1조5000억원으로 3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연결순이익 +26%), 자본총계는 10조8000억원에서 12조3000억원으로 1조5000억원(+14%) 증가(IFRS9 영향 미감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IFRS17 하에서의 보험손익은 1조5000억원으로 CSM 상각 1조2000억원과 RA 상각 2000억원, 예실차 1000억원으로 구성된다"며 "투자손익의 경우 준비금 부담비용이 포함되면서 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재무상태표 상에서는 자산 감소 분(-7조5000억원) 대비 부채의 감소 폭(-8조9000억원)이 크게 나타나면서 자본 규모가 1조5000억원 증가했다"며 "특별계정이 사라지고 부채부문에서 보험계약부채가 감소한 대신 금융부채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향후 관건은 금리방향성과 주주환원 확대 여부"라며 "CSM과 투자손익 규모가 확인된 상황에서 금리변화에 따른 재무지표 영향이 보다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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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증가한 표면이익이 주주환원 확대로 귀결될 수 있을 지가 지속적인 관심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