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앞줄 오른쪽 4번째)이 16일 사우디아라비아 담만에서 샤힌 프로젝트 투자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시
이번 방문은 에쓰오일(S-OIL)의 최대주주사인 사우디 아람코 CEO 아민 핫산 나세르의 초청에 따라 이뤄졌다.
앞서 지난해 11월 S-OIL은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2026년까지 9조2580억원을 투자해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 생산시설을 신설하는 샤힌계획을 마련하고 투자를 결정했다.
김 시장은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아람코사에 감사하다. 탄소중립, 에너지 수급, 석유화학산업 고도화 협력으로 울산이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은 오는 17일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를 방문해 이코노믹 그룹과의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