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한국산업인력공단,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약정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3.03.1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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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20억 지원받아 장기현장실습생·학습근로자 양성

동서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운영 약정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동서대동서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운영 약정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동서대


동서대학교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미래 첨단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운영 약정'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서대는 부산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첨단산업 아카데미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기업과 대학을 연계하는 NCS 필수능력단위 기반 일학습병행 훈련과정을 운영, 첨단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한다.



2017년 일학습병행 4기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2022년까지 5년 동안 장기현장실습생 554명, 학습근로자 138명을 양성했다. 지금까지의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운영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부터 2027년까지 최대 20억원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지역 내 첨단산업 분야 및 중점산업 기반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기업 수요 맞춤형 핀셋형 솔루션, 선도적 기업 맞춤 컨설팅 등 다양한 형태의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



정도운 동서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장은 "동서대만의 특성화 교육과 NCS 필수능력단위 기반 교육으로 미래 첨단분야 인재양성과 함께 기업과 상생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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