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93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9934명이다. 해외 유입 11명을 제외하면 모두 국내 발생 확진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067만2163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146명이었다. 전날(147명)보다 1명 줄었다. 신규 입원 환자는 25명으로 이 역시 전날(26명)보다 1명 감소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17시 기준 25.5%로 집계됐다. 보유 병상 412개 중에서 307개를 사용할 수 있다. 일반병상 가동률은 0%다. 보유 병상 30개 중에 사용 중인 병상이 없다.
전날 18시 기준 5338명이 새롭게 동절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32.9%를 기록했다. 18세 이상 성인의 접종률은 14.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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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중교통에서 더는 마스크를 쓰지 않더라도 의료기관과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 시설에서의 착용 의무는 유지된다. 또한 코로나19 확진 시 7일간 격리되는 방역 지침도 여전히 남았다. 이러한 방역 조치는 향후 위기 단계가 조정되고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하향된 이후 완전히 해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