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IPTV서 티빙 본다…'전용요금제' 출시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2023.03.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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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U+/사진제공=LGU+


LG유플러스 (9,970원 ▼80 -0.80%)는 IPTV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을 볼 수 있도록 개편하고,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티빙은 MAU(월간활성화이용자) 474만명(2월, 모바일인덱스 기준)의 국내 최대 OTT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U+tv 요금제 △프리미엄 티빙(3년 약정·인터넷 결합 시 월 2만7000원, 1080p 화질, 티빙 2명 동시 시청) △프리미엄 티빙 플러스(3년 약정·인터넷 결합 시 월 3만원, 최대 4K 화질, 티빙 4명 동시 시청)를 오는 23일 출시한다.



또 기존 U+tv 요금제에 추가로 이용하는 부가서비스 △스탠다드(월 1만900원, 1080p 화질, 티빙 2명 동시 시청) △프리미엄(월 1만3천900원, 최대 4K 화질, 티빙 4명 동시 시청) 2종을 15일 출시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 월 9만5000원 이상 5G·LTE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 '티빙 스탠다드'를 이용할 수 있는 '티빙팩'을 출시한 바 있다. 또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스포츠 다큐 '아워게임: LG트윈스'를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로 30일부터 독점 제공한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트라이브 상무는 "LG유플러스는 4대 플랫폼 전략의 일환으로 OTT TV를 야심차게 선보인 뒤 더욱 편리한 시청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OTT TV에서 티빙을 시청할 수 있게 되면서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미디어 플랫폼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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