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만장일치'로 편의점산업협회 가입

머니투데이 김민우 기자 2023.03.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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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딜리셔스 페스티벌'에서 이마트24 차별화 상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03.08.[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딜리셔스 페스티벌'에서 이마트24 차별화 상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03.08.


이마트24가 한국편의점산업협회 회원사로 가입했다. CU, GS25, 세븐일레븐, C스페이스24에 이어 다섯번째 회원사가 됐다.

한국편의점산업협회는 15일 정기총회 겸 이사회를 열어 이마트24의 회원사 가입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편의점산업협회는 지난 1993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편의점가맹본부 사업자단체다.

이건준 편의점산업협회 회장은 "이마트24의 회원사 가입을 축하하고 환영하며 협회 창립 30주년인 올해 이마트24의 가입이 편의점산업 발전을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마트24는 협회 가입 이전부터 기존 회원사들과 함께 지난 2018년 협회가 제정한 편의점 자율규약 준수에 동참해왔고 협회 가입으로 사회공헌 확대와 ESG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장욱 이마트24 대표는 "국내 편의점 가맹본부 대표 단체인 편의점산업협회에 가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원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사회공헌 활동 확대 등 편의점 사업의 선발 주자인 회원사들과 함께 편의점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마트24는 지난 2013년 12월 (주)위드미에프에스를 인수, 2014년 7월 편의점사업을 론칭하고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했다. 2017년 8월 이마트24로 사명과 브랜드명을 변경했고 2018년 3000호점, 2020년 5000호점을 열었다. 김 대표 취임 이후 지난해는 6000호점 오픈과 함께 흑자경영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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