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미래 가치 담은 신규 BI 'Comfort Intelligence'

머니투데이 이세연 기자 2023.03.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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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가 1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콘엑스포(ConExpo) 2023’에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슬로건을 발표했다. 새 슬로건 ‘building a comfortable tomorrow’ 앞에선 현대건설기계 최철곤 사장(우측) 현대제뉴인 조영철 사장(좌측). /사진제공=현대건설기계현대건설기계가 1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콘엑스포(ConExpo) 2023’에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슬로건을 발표했다. 새 슬로건 ‘building a comfortable tomorrow’ 앞에선 현대건설기계 최철곤 사장(우측) 현대제뉴인 조영철 사장(좌측). /사진제공=현대건설기계


HD현대의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회사의 미래가치와 방향성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슬로건을 발표했다.



현대건설기계는 14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 '콘엑스포 2023'에서 신규 BI 'Comfort Intelligence' 공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신규 BI 'Comfort Intelligence'는 편안한 장비의 제공과 작업환경의 편의를 넘어, 고객 삶의 편의까지 생각하는 기술과 제품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브랜드의 강력한 목표와 의지를 담았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날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에 BI 의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새 슬로건 'building a comfortable tomorrow'도 소개했다. 새 슬로건은 현대건설기계가 우수한 기술력과 장비를 기반으로 모두를 위한 안락한 내일을 앞장서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표현했다.

최철곤 사장은 이날 발표 행사에서 "보다 편리하고 보다 혁신적인 제품으로 건설기계 분야의 리딩 브랜드로 도약해 나가겠다"며 "신규 BI를 상품기획 단계부터 고객에게 어떤 차별적인 편의성을 줄 것인지 고민하는 판단의 근거로 삼을 것"이라고 했다.

현대건설기계는 'comfort'와 'intelligence'의 브랜드 가치를 중점적으로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건설기계 외관 디자인의 변화를 비롯해 운전석 내부의 인터페이스, 좌석 등 제품의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추구한다. AI와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장비의 토탈 솔루션 '현대커넥트'를 활용해 스마트 건설 사업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번 콘엑스포 2023 전시회에서 미니굴착기, 스키드로더, ADT트럭 등 신제품을 비롯한 25종의 건설장비와 함께 스마트 안전 솔루션, 2900km 킬로미터 떨어진 휠로더 원격 제어 기술, 그리고 친환경 1.8톤 미니전기굴착기와 15톤 수소굴착기 등을 소개했다.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18일까지 개최되는 ‘콘엑스포 2023’에 참가한 현대건설기계 부스. 현대건설기계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슬로건을 발표했다. /사진제공=현대건설기계미 라스베이거스에서 18일까지 개최되는 ‘콘엑스포 2023’에 참가한 현대건설기계 부스. 현대건설기계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슬로건을 발표했다. /사진제공=현대건설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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