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육성 소식에…코스피 하락에도 로봇주는 '활짝'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2023.03.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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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1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1테크노벨리에서 열린 제4회 판교자율주행 모빌리티쇼에서 자율주행 소독 로봇과 서빙 로봇이 전시돼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사진=성남(경기)=이기범 기자2020년 10월1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1테크노벨리에서 열린 제4회 판교자율주행 모빌리티쇼에서 자율주행 소독 로봇과 서빙 로봇이 전시돼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사진=성남(경기)=이기범 기자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로봇 규제를 개선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에 로봇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다.



16일 오전 9시49분 기준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 (107,300원 ▲2,500 +2.39%)는 전 거래일 대비 1만8100원(20.95%) 오른 10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의 지분 추가 매수 소식에 장 초반부터 급등세를 보였다.

휴림로봇 (2,080원 ▼5 -0.24%)은 전 거래일 대비 185원(7.40%) 오른 2685원에 거래되며 2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로메카 (39,800원 ▲50 +0.13%)(8.97%), 로보스타 (32,400원 ▲150 +0.47%)(3.68%), 티로보틱스 (17,180원 ▼720 -4.02%)(1.72%), 유진로봇 (6,150원 ▲180 +3.02%)(1.43%)도 강세를 보였다.



로봇주의 강세는 정부의 첨단산업 육성전략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국가 첨단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확정했다. 로봇을 비롯해 시스템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바이오, 미래차 분야에서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고 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로봇 관련 규제를 개선하려는 움직임도 꾸준하다. 산업통상자원부도 지난 2일 경기 성남시 판교 메타버스 허브센터에서 '제3회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열고 '첨단 로봇 규제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혁신 방안에는 모빌리티, 세이프티, 협업·보조, 인프라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51개 과제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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