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마라톤대회'로 일요일 서울 도심 교통불편 예상

머니투데이 김도균 기자 2023.03.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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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찰청 제공/사진=서울경찰청 제공


서울경찰청은 오는 19일 서울시 등이 주최하는 '2023 서울마라톤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광화문광장에서 잠실종합운동장까지 순차적으로 교통이 통제된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마라톤이 종로, 을지로 등 도심권 주요 도로를 통과하는 만큼 교통혼잡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 등 행사 관리인력 1313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들은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소통에 집중한다.



또 교통 사이카 15대, 견인차 7대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운영해 교통사고 등 만약의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행사구간 및 주요지점에는 안내 입간판, 플래카드 등이 1109개 설치된다. 운전자가 원거리부터 우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행사 당일 네비게이션, 교통방송 등으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경찰 관계자는 "오는 19일에는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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