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현대·SK 등 4대 그룹 총수, 도쿄서 한자리에 모인다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3.03.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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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현대·SK 등 4대 그룹 총수, 도쿄서 한자리에 모인다


이재용 삼성전자 (81,500원 ▲900 +1.12%)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가 일본을 찾아 경체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와 일본경제단체연합회(이하 경단련, 게이단렌)는 오는 17일 일본 도쿄에서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이하 BRT)'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윤석열 대통령 일본을 방문해 한·일간 경제협력 강화와 양국의 기업 경쟁력을 심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도 BRT에 참석해 기업인 간 교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BRT는 '한일 경제협력 활성화'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전경련 회장단 등 대표 경제인 12명이 참석한다. 이재용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가 한 자리에 모인다.



이 밖에도 전경련 회장단인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과 △이웅열 코오롱 회장 △류진 풍산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등도 참석한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 회장도 중견·중소기업 경제단체를 대표해 동행한다.

일본에서는 도쿠라 마사카즈 경단련 회장 등 11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경련은 이번 BRT에 대해 "어려웠던 한일관계가 지난 6일 강제징용문제 해법 발표 이후 회복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며 "양국 경제계의 협력 필요성도 높아졌고, 한일 주요 기업인이 모여 경제협력 및 글로벌 현안 공동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전경련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일본과의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상호 투자 및 인력교류 확대 등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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