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팹리스 국가대표' LX세미콘, 연세대와 반도체 인재 키운다

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2023.03.1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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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세미콘이 지난 14일 연세대학교 공과대학과 체결한 'LX세미콘 산학협력센터' 협약식에서 고대협 LX세미콘 연구소장(전무, 오른쪽)와 명재민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LX세미콘 제공 LX세미콘이 지난 14일 연세대학교 공과대학과 체결한 'LX세미콘 산학협력센터' 협약식에서 고대협 LX세미콘 연구소장(전무, 오른쪽)와 명재민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LX세미콘 제공


LX세미콘이 연세대학교와 함께 반도체 전문기술 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LX세미콘은 지난 14일 연세대학교 공과대학과 'LX세미콘 산학협력센터' 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고대협 LX세미콘 연구소장(전무)과 우영진 LX세미콘 상무, 명재민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장, 김태욱 연세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LX세미콘과 연세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구개발 네트워크 구축 및 우수인력 양성 등을 위한 산학 공동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LX세미콘 산학협력센터는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를 대표하는 기업인 LX세미콘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활용한 교육 기관이다. 센터는 반도체 선행 기반기술 연구에 필요한 산학 프로그램과 LX세미콘의 재직자 학위파견,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재학생의 인턴십 및 산학장학생 선발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LX세미콘은 자사의 연구개발 역량과 연세대의 우수 연구 성과 및 인재 육성 경험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고대협 LX세미콘 연구소장은 "현장에 필요한 미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양질의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 반도체 기술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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