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딧, 실감콘텐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포럼 참석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3.03.1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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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딧(대표 권귀태)이 부산에 민간 최초로 버추얼 프로덕션 설립에 앞서 지난 14일 실감콘텐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포럼(광주실감콘텐츠큐브, 이하 GCC)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위딧사진제공=위딧


이번 협약식에는 GCC에서 강기정 광주시장,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 CJ올리브네트웍스 차인혁 대표, 위지윅스튜디오 박관우 대표, 위딧 권귀태 대표를 비롯한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42개 기관 및 기업과 실감콘텐츠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실감콘텐츠 교육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래 실감콘텐츠 산업과 인재양성을 주제로 한 포럼도 함께 개최했다. 또한 실감콘텐츠 분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전문기업이 상당수 참여해 기대감을 높였다. 주요 협약내용은 실감콘텐츠산업 인력양성 및 공급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실감콘텐츠 인력양성 교육서비스 발굴 △GCC 장비·시설 활용을 통한 프로젝트 및 교육운영 협력 △실감콘텐츠 산업에 필요한 자원 확보 및 국가공모사업 유치 등 지속가능한 협력사업 발굴 등이다.

주요 협약 기업으로는 영화 '범죄도시', '공조2' 제작에 참여한 3D데이터 전문기업 위딧을 비롯해 IT 신기술 개발·운용 분야의 CJ올리브네트웍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에 참여한 위지윅스튜디오, '아르떼뮤지엄' 등 디지털 기술과 공간활용 콘텐츠 제작기업 디스트릭트, 걸그룹 '에스파' 가상아바타 등을 제작한 자이언트스텝, 가상인간 '로지'와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속 3D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로커스, 언리얼엔진 활용 콘솔게임 개발 기업 에픽게임즈코리아 등 굵직한 콘텐츠 기업들이 참여했다.



사진제공=위딧사진제공=위딧
광주광역시와 이들 기업은 미래 실감콘텐츠산업 인력 양성과 공급을 위한 인력양성 교육서비스 발굴, GCC 장비·시설을 활용한 프로젝트와 교육운영 협력, 실감콘텐츠 산업 자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광주광역시는 실감콘텐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업체계를 구축, 최첨단 스튜디오 '버추얼 프로덕션'을 만들었다. 위딧은 부산광역시와 지난 2월 에코델타시티 5천평 규모의 버추얼 프로덕션 설립 계획으로 투자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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