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소비자 트렌드 발맞춰 모바일 앱 출시

머니투데이 이세연 기자 2023.03.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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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쓰오일/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이 비대면 주유 앱 '구도일 Zone'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보너스카드 앱(구도일 패밀리)을 전면 개편한 'My S-OIL'도 리뉴얼 오픈했다.

모바일 주유 앱 구도일 Zone은 주유원과 대면하지 않고 주문 및 간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에 고객이 차량번호, 주유 정보 및 결제 수단을 등록해 놓으면 주유소에 방문 시 앱을 통한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다. 에쓰오일은 구도일 Zone을 KT그룹과 협업해 개발했다.



구도일 Zone은 현재 전국 에쓰오일 주유소 약 200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가능 주유소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앱을 통해 유료 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쓰오일은 앞으로 타이어 교체, 세차 등 제휴 서비스를 넓힐 예정이다.

한편 에쓰오일은 지난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멤버십 제도를 전면 개편하고, 보너스카드 앱 MY S-OIL을 리뉴얼 오픈했다.



MY S-OIL 회원은 단골 주유소 등록을 통해 자주 찾는 주유소들의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VIP 이상 등급은 리터 당 4원의 정유사 최대 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정유사 최초로 한국환경공단에서 제공하는 전자영수증에 대한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에쓰오일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여 구도일 Zone과 My S-OIL 앱 다운로드 및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주유권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S-OIL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두 앱을 통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증대하고 멤버십 혜택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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