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삼성SDS 최대주주 올라선다는 소식에 상한가 직행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3.03.1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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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 (163,500원 ▼100 -0.06%))가 AI(인공지능) 기반 공급망 관리 SW(소프트웨어) 기업 엠로 (69,900원 ▲3,700 +5.59%)의 최대주주가 된다. 이같은 엠로 주가가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15일 오전 9시5분 엠로는 전 거래일 보다 6950원(29.89%) 오른 3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SDS는 엠로의 지분 33.4%를 인수해 최대주주로서 이사회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SDS는 "(엠로에 대한)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공급망의 계획-구매-실행을 모두 아우르는 글로벌 통합 공급망(SCM) 플랫폼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기존에 공급망 계획 솔루션 넥스프라임(Nexprime SCM), 공급망 물류 실행 솔루션 첼로(Cello)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구매공급망관리 영역에 특화된 솔루션까지 확보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삼성SDS는 통합 공급망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엠로는 삼성SDS의 글로벌 사업에도 중요한 파트너로 함께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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