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김남형 중국 광동 오가노이드 바이오테크놀러지와 한충성 넥셀 대표가 전략적 사업 협력 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넥셀
두 회사는 상호의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중국 내의 hiPSC 유래 심근세포 활용 심장 안전성 평가 서비스 사업 협력 △hiPSC 유래 오가노이드 모델 활용 약물 평가 서비스 사업 협력 △독성평가용 hiPSC 유래 체세포 제품의 중국 시장 진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2022년 중국 선전과 홍콩 자본의 대규모 투자를 받은 GOB는 상용화 오가노이드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난치성 질환 신약개발과 함께 동반진단, 정밀의학,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 관련 다양한 사업을 진행중이다.
넥셀은 해외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미국에 진출해 세포 제품을 지속적으로 수출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일본 최대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업체인 CMIC과 업무 제휴를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이 관계자는 "중국 기업과의 사업 제휴와 더불어 인도의 CRO 기업과도 체세포 제품의 현지 판매 및 오가노이드 기반 심장 안정성 및 유효성 기술의 이전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통용 될 생체 외 심장 안전성 평가 시험법 개정 작업에 참여중인 국내 유일 기업으로 hiPSC 기반 2D 및 오가노이드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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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충성 대표는 "넥셀은 매출의 대부분이 수출로 이뤄지는 바이오 소부장 수출기업이다"라며 "비단 줄기세포 기술 기반 치료제 연구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차별화되는 기업으로써 해외 시장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여 K-바이오 확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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