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9개 정부출연연, 창업지원 네트워크 강화 포럼 개최

한밭대 고기술 창업기업 발굴단이 대덕특구 내 9개 정부출연 연구원과 '스타트-하우 창업포럼'을 개최했다./사진제공=한밭대

한밭대학교 고기술 창업기업 발굴단이 지난 10~11일 호텔오노마에서 대덕특구 내 9개 정부출연 연구원과 함께 '스타트-하우 창업포럼'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밭대는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구원 보육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고기술 창업기업 발굴단을 창단했으며, 이번 행사는 정부출연연구원과 창업지원기관 간 공동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창업보육 및 사업화지원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타트-하우 포럼'에는 한밭대 창업지원단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 22명이 참석했다.

협력기관으로는 대전테크노파크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호서대, ㈜티앤이파트너스, 와이드앤파트너스, ㈜제이엔피글로벌, ㈜엑셀베스트, ㈜비욘드랩, 한국과학기술지주 등이 함께했다.

먼저 지난해 한밭대가 한국화학연구원과 함께 발굴한 ㈜슈거아트의 유주현 대표와 노두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술창업실장이 연구원 기술 기반 과제 수행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및 초기창업패키지 사업'과 연계한 현장설명회가 열렸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에게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과 특화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한편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는 오는 15일 오후 4시까지, 초기창업패키지는 16일 오후 4시까지 K-Startup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참고하거나 방문·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