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NFT 에그리게이터 마켓 'HEYST', 솔라나(SOL) 체인 지원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3.03.14 17:37
글자크기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의 NFT 에그리게이터 마켓 'HEYST'가 이더리움(ETH)에 이어 솔라나(SOL) 체인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HEYST, SOL 체인 지원./사진제공=탐앤탐스HEYST, SOL 체인 지원./사진제공=탐앤탐스


솔라나는 이더리움 다음으로 많은 양의 NFT가 거래되는 메인넷으로 시장을 선도할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꼽히고 있다. 획기적인 확장성, 압도적인 안정성과 처리속도, 그리고 저렴한 수수료를 장점으로 갖추고 있다.

HEYST는 솔라나 & 이더리움 전용 지갑을 연결하고, 여러 마켓에서 판매 중인 NFT들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애그리게이터 마켓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세계 최대 솔라나 NFT 마켓 '매직에덴(Magic Eden)'을 비롯한 15여 개에 이르는 거래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최신 NFT 프로젝트를 실시간 확인하는 '민팅 캘린더' 기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개선을 거쳐 이용만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간자체/번자체) 지원으로 해외 유저들의 편의성 향상까지 꾀했다. 업체 측은 그 결과 HEYST는 오픈 세 달 만에 2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운영 중인 커뮤니티의 멤버 수가 6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추후 HEYST는 이더리움 체인을 활용하여 서비스 저변을 넓히고 추가적인 체인 확장에 힘쓸 예정이다. 다국적 디지털 자산거래소 후오비(Huobi), 게이트아이오(Gate.io), 엘뱅크(LBANK), MEXC, 라토큰(LATOKEN)에 상장한 '탐탐코인' 기능 도입을 계획 중이다.

HEYST 관계자는 "지원 체인 확장으로 대형 NFT 플랫폼들을 잇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한 경쟁력을 키워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커뮤니티 멤버들과 적극 소통하고 혜택 가득한 이벤트들을 진행해 업계 기대치에 부합하겠다"고 밝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