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맥스 측은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외국계 기관들의 투자 비중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환율에 따른 시세차익 등으로 외국 자본의 부동산 자산 매입이 늘어났으며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리맥스 관계자는 "대표적으로 싱가포르계 케펠자산운용은 서울 종로구의 삼환빌딩을 약 2232억원에 매입했다"며 "미국 기업 벤탈그린오크도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 있는 GB1·GB2 빌딩을 매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달러 강세에 높은 자본력을 바탕으로 해외 투자자들이 국내 상업용 부동산 투자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맥스 측은 가맹사 내 400여 명의 부동산 전문가가 상가, 빌딩, 호텔, 재건축, 재개발, 물류, 공장, 토지, 해외부동산 등 부동산 투자상품의 입지 분석뿐 아니라 '입점 업종의 업황 분석', '법률 및 세무적 분석', '경제 및 부동산 경기 흐름 파악' 등 투자에 필요한 점검 사항 및 전략적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사진제공=리맥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