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GS건설과 콘크리트 탄산화 방지 페인트 공동개발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2023.03.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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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 GS건설과 콘크리트 탄산화 방지 페인트 공동개발


노루페인트가 GS건설과 고기능 수성 페인트 '큐피트 프로텍션'을 공동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산화탄소가 침투해 발생하는 콘크리트 탄산화 현상을 방지하는 페인트다. 염화 이온과 물의 침투를 억제하는 저항성도 강하다.

합성수지에멀전을 섞어 만든 페인트 중 등급이 가장 높은 KS M 6010 1종1급을 받았고, 콘크리트 보호용 페인트가 받는 KS F 4936 시험 인증서를 받았다.



일조, 온도, 강우, 습도 등 자연조건을 만들고 인공적으로 가속한 시험 장치에 놓고 물리·화학적 성질 변화를 측정하는 촉진 내후성 시험에서 1000시간 조건을 만족했다. 현재 제품 공동특허 출원과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앞서 노루페인트는 건축물 노화 방지 페인트 큐피드마스터를 출시했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기능성 페인트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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