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2] '2022 스카이런' 참가자가 123층 피니시라인을 통과하고 있다./사진= 롯데물산 제공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123층 전망대까지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 수직마라톤 대회다.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정신과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며 국내 재활치료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매년 접수 첫날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대회는 지난해까지 누적 약 6000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위드 코로나 전환 후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다시 힘차게, 새롭게'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에게는 푸마 공식 티셔츠, 배 번호 등이 담긴 '레이스 KIT'을 사전에 지급한다. 본 대회 레이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메달과 함께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의 간식과 음료가 담긴 '완주 KIT'와 완주 인증서를 지급한다.
대규모 행사인 만큼 안전 운영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3개 층마다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실시간으로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1층과 123층, 피난안전구역 5개 층(22층·40층·60층·83층·102층) 등 총 7개 구역의 응급구조사가 비상시 빠르게 대응한다. 구급차 3대와 의료진도 긴급 상황에 대비해 대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