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방송인 박수홍, 박경림, 코미디언 오나미, 임라라가 새 단장을 마친 최성국 부부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넓은 거실에는 모던한 감성의 포쉐린 타일이 깔려있었고, 큼직한 아이보리색 소파가 놓여있어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눈부신 채광 역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주방 역시 깔끔한 화이트 톤으로 깨끗하게 정돈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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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원래는 싱크대만 (수리)하려고 했는데, 소파나 침대로 가리려고 했더니 어떤 종류의 가구를 보여줘도 (아내) 표정이 밝지 않더라. 집이랑 안 어울린다더라. 그래서 집을 바꿔주겠다고 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최성국 아내는 지금 집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일단 남편이 여기 살고 있었고, 어머님 아버님도 계셔서 그게 너무 좋다"고 답했다.
신혼집 바로 아래층에 시부모님이 살고 있다는 고백에 출연진들은 모두 "밑에 층에? 몰랐던 사실"이라며 기겁했다. 이를 들은 박수홍은 두손을 모은 채 고개를 푹 숙이며 기도하는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박경림은 "시부모님이 왕래는 얼마나 하냐"고 물었고, 최성국은 "저희 어른들은 제가 혼자 살 때도 그렇고 올라온 오신 적이 없다. 제가 초대하지 않으면 안 올라오신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부모님께서) 인테리어 소식도 방송 보고 아셨다. 그래서 그저께 처음으로 구경하러 오셨다. 보시고는 '백악관이니?'라고 하시더라"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최성국은 지난해 11월 24살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서울 종로구의 한 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최성국은 1995년 SBS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맛을 보여 드립니다', '대박가족', '압구정 종갓집', '장난스런 KISS', 영화 '색즉시공', '낭만자객', '구세주'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예능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