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립중앙극장장에 박인건 前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 임명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2023.03.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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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보균(왼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서울 용산구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박인건 국립중앙극장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03.13.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박보균(왼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서울 용산구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박인건 국립중앙극장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03.13. *재판매 및 DB 금지


문화체육관광부는 박인건 전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를 국립중앙극장장에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1957년생인 박 신임 극장장은 경희대 기악과와 동대학원 음악교육학 석사를 마쳤다. 이어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 공연기획부장을 거쳐 경기아트센터 사장, KBS교향악단 사장,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 등 예술경영인으로 30여년을 근무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립중앙극장은 K-컬처의 뿌리인 전통예술의 재창조와 세계적 확산을 담당하는 핵심적 기관"이라며 "30년 이상의 문화예술 경영 전문가로서 다양한 공연문화예술 현장에서 활동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립중앙극장의 위상을 높이고 기관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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