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해상풍력 배후 단지 조성을 위한 화원산단 개발·지원 TF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전라남도.
이날 회의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정대성 대한조선 사장, 이창배 KHI 본부장, 전남도와 해남군 관련 부서장, 한국전력,유신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창환 전남부지사는 "화원산단은 오는 2025년까지 개발 가능한 국내 유일 임해산단으로 해상풍력사업 성공을 위한 중요성은 매우 커 개발이 적기에 완료되도록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터빈·타워·하부구조·케이블 등 해상풍력 연관기업에서도 화원산단 개발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만큼 국내 최대 해상풍력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와 대한조선은 터빈·타워·하부구조·케이블 등 해상풍력 연관기업 유치를 위해 화원산단을 총 6공구로 나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해상풍력 배후단지 113만㎡(34만평)를 조성해 상반기부터 입주기업이 공장을 설립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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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반도체, 해상풍력, 우주항공 등 첨단전략산업의 국내외 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기업 인센티브를 대폭 개선한 개정 '전라남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및 시행규칙'을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