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연 삼육대 대외국제처장(오른쪽)과 저우창 우한공상대 평생교육학원장/사진제공=삼육대
중국 허베이성 우한시에 위치한 우한공상대는 11개 단과대학과 47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1만 7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우한동호첨단기술개발구, 우한경제기술개발구 등과 인접해 활발한 산학협력이 진행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우한공상대 전문학사 졸업생의 삼육대 학부 편입(3+1+2) △우한공상대 학부 졸업생의 삼육대 대학원 석·박사 과정 진학(4+2) △교수연수 △공동 학술세미나 실시 △방학 중 학생교류 추진 등이다.
저우창 우한공상대 평생교육학원장은 "우리 대학은 재학생이 입학 직후 한국 유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4개 학과를 예과반으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며 "삼육대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학생이 한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