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
지난 12일 KBS2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는 오나미·박민 부부의 발리 신혼여행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박민은 "(아내 친구들이) 쫓아온 게 아니라 제가 부탁한 것"이라고 대신 해명했다. 김민경도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해 "우리가 따라갔다는 오해를 받을 것 같아서 직접 해명하고자 나왔다"고 밝혔다.
/사진=KBS2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
식사 도중 박소영이 직원으로 변장해 커피를 들고 오나미 부부에게 다가갔다. 박소영의 깜짝 등장에 오나미는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고, 이내 눈물을 흘렸다.
오나미는 "소영이랑 닮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까 (소영이가) 맞더라"며 "너무 반가워서 순간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경도 모습을 드러냈고, 오나미는 "미쳤나 봐"라고 외치며 반가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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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남편 박민의 깜짝 이벤트였다. 박민은 신혼여행 전에 김민경, 박소영과 만나 발리에서의 결혼식을 계획한 것. 김민경은 "나미가 결혼식이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더라"며 "그래서 추억을 만들고자 발리 결혼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