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제이스코홀딩스, 니켈광산 사업 中 네트워크 '다지기'

머니투데이 조영갑 기자 2023.03.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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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코홀딩스 (1,838원 ▲3 +0.16%)가 중국에서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니켈광산 프로젝트를 발표해 중국 현지 관계와 재계의 이목을 모았다.



제이스코홀딩스는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와 중국 저우핑시가 개최한 양국의 경제무역 투자 촉진 간담회에 참석, 최근 추진하고 있는 신규사업에 대해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곤약곤 산동성 빈저우시 부시장, 장겸 저우핑 시장 등 12명의 주요 경제 분야 관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이스코홀딩스는 이번 행사에서 필리핀 니켈광산 프로젝트 발표를 진행했다.



국내 상장기업 대표로 제이스코홀딩스와 더불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이번 행사에 초청됐다. 외에도 윌링스, 다우코리아, 로제타텍, 메티스제이 등 다수의 기술기업이 참석해 자사의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와 중국 산동성 저우핑시가 양국의 경제무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제휴 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한중 △경제무역 분야 인적 교류, 산업협력 촉진 △투자, 무역과 신기술 정보 교류 △프로젝트 공유, 상호 투자 촉진 △경제무역전람회와 포럼 등의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저우핑시는 중국 산동성 중부, 빈저우시 최남단에 위치한 상주인구 80만명의 도시다. 19년간 전국종합실력 100대현에 선정됐으며, 국가첨단기술산업화기지, 국가신형공업화산업시범기지로 선정된 신흥 공업 도시다. 곡곤 저우핑시 상무국 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각 도시의 현황과 기업지원제도 등 시의 주요 산업클러스터를 소개했다.


제이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이스코홀딩스의 필리핀 니켈 광산 사업을 소개하고, 향후 계획 등을 중국 시 정부와 공유했다"면서 "더불어 양국 간 경제 교류와 시장진출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등 중국 저우핑시 관계자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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