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국제통신공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서울시 지하철 9호선에 LTE-R 구축을 본격화하는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착수보고회에서 LG유플러스 최택진 기업부문장(오른쪽), 서울시메트로9호선 배현근 대표이사(가운데), 국제통신공업 김종환 부사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TE-R은 4세대 무선통신 기술인 LTE를 철도 환경에 최적화한 철도 통합 무선통신 시스템이다. TRS(주파수공용통신), VHF(초단파)와 같은 기존의 음성 위주 무선통신기술과 달리 LTE-R은 음성·영상·데이터 서비스가 모두 가능하다.
서울시 메트로 9호선은 역사와 차량기지, 관제센터에 LTE-R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내년 12월까지 진행될 1단계 사업 구간은 개화역부터 신논현역까지 총 25개 역사(총길이 25.5k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