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이번에 상장하는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환헤지형 상품으로, 비교지수 'Bloomberg US Treasury 20+ Year Total Return Index' 대비 초과성과를 목표로 운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처음으로 출시하는 월배당형 상품이다. 최근 인기가 높아진 장기 국공채형 ETF와 월배당형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만들었다.
펀드의 운용은 최은영 한국투자신탁운용 해외FI운용부 수석이 맡는다. 최 수석은 증권사 크레딧 애널리스트 경력을 포함해 10년 넘게 채권을 조사·연구·운용한 채권 전문가로, 이번 ETF 운용 시 30년 만기 수준의 장기 미국 채권 중심 포트폴리오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미국 국채 및 미국 국채 관련 집합투자증권에 60% 이상 투자하는 상품 특성상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100% 투자 가능한 미국 장기 국채 ETF는 국내에서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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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현재 나와있는 월배당 ETF 중 유일한 해외 채권형 상품"이라며 "안정성이 높은 미국 장기국채의 이자수익을 기반으로 월배당을 실시하기 때문에 주식형 월배당 ETF 대비 안정적으로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기적으로 수취하는 채권 이자만을 분배금 재원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투자 원금을 분배하지 않고 운용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