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글로벌 반응 기대 이상-대신증권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3.03.1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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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컴투스/사진=컴투스


대신증권이 13일 컴투스 (42,250원 ▼850 -1.97%)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아직 단기간의 성과이긴 하지만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크로니클)'의 출시 이후 반응이 긍정적이라고 봤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컴투스는 3월9일 기출시한 북미, 국내를 제외한 글로벌 170개 국에 크로니클을 출시했다"며 "출시 이후 현재까지 일본, 대만, 싱가폴, 태국 등 주요 국가에서 모바일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스팀 동시접속자(동접자) 수 역시 출시 이후 우상향하는 지표를 기록했다"며 "출시 이후 스팀의 최고 동접자 수는 2만6803명을 기록했고, 매출 역시 출시 이후 3일 동안은 시장, 회사 기대치를 모두 상회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 팬덤이 큰 북미 지역에서 크로니클을 2022년 11월 출시한 이후 흥행 성과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이외 글로벌 지역에 대한 기대감이 낮았던 상황"이라며 "회사 가이던스 역시 글로벌 지역의 2023년 일 평균 매출은 1억5000만원 미만 수준"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참고로 2023년 1분기 북미와 국내 지역 합산 일 평균 매출은 약 2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크로니클의 출시 직후 기대 이상의 트래픽, 매출 성과는 확인됐다며 "해외 유저들의 반응 또한 긍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매우 단기간의 성과로 이번 리포트에서 실적 추정치는 조정하지 않는다"며 "향후 현재 수준의 트래픽 유지 및 매출 증가가 지속되는 것이 확인되면 실적 추정은 상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컴투스의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천공의 아레나의 경우 통상적으로 1분기가 비수기지만 2월28일 어쌔신 크리드와의 IP 콜라보를 진행하면서 최근 모바일 매출 순위가 상승했다"며 "크로니클의 글로벌 출시 성과가 지속적으로 확인된다면 기존 게임의 견조한 매출
과 함께 실적 개선 기대감에 따른 주가 모멘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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