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7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3년 한국관광공사 사업계획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1.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집대상은 관광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관광 기업이다. 인공지능·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실감형 콘텐츠 등 신기술을 기반으로 숙박·체험·교통·식음·언어·환전·편의 등 여행 관련 다양한 영역에 걸쳐 융합을 시도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차세대 글로벌 관광기업에 도전할 기업이 대상이다.
2020년부터 시작된 후 지난해까지 총 61개 관광기업이 선발됐다. △스테이폴리오(파인스테이 큐레이션 플랫폼), △온다(숙박산업 디지털 인프라 통합솔루션), △모노리스(ICT기반 무동력 레이싱 테마파크), △트립비토즈(영상기반 여행·숙박 플랫폼), △캐플릭스(실시간 렌터카 ERP 솔루션) 등이 대표적인 선발 기업들이다. 지난해 △한터글로벌(글로벌 K-POP 팬덤 O2O 플랫폼), △글로벌리어(AI기반 여행추천 B2B 솔루션), △액스(액티비티 온라인 유통·성과관리 솔루션) 등은 해외법인을 설립했다.
강규상 관광공사 관광기업육성팀장은 "여행업계 리오프닝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고, 글로벌 관광산업의 디지털전환에 따른 트래블테크 영역이 확대되는 만큼 참신한 사업아이템으로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관광스타트업과 기술기반 차세대 글로벌 관광기업으로 성장할 유망 기업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