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신산업 스타트업 육성사업' 접수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기부가 지난해 발표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세부사업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선정 시 사업화 지원 3년간 최대 6억원, 연구개발(R&D)자금 2년간 최대 5억원을 지원한다.
분야별로는 바이오·헬스 분야가 23개사 모집에 466개사가 신청해 20.3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친환경·에너지 18대1, 로봇 9.7대1, 미래 모빌리티 8.6대1 순이었다. 시스템반도체는 3.5대1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또 초격차 프로젝트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평가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민평가단'을 모집해 초격차 프로젝트에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 국민평가단은 창업 경력자 또는 관련 분야 전공자 등 최소 자격을 갖춘 경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우리나라가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산업 분야 딥테크 육성은 필수적인 과제"라며 "딥테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평가위원 선발 및 평가 진행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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