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이슨이 낯선 손님에게 아들을 맡기고 화장실에 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10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너' 편으로 꾸며져 홍현희 남편 제이쓴과 아들 준범이(태명:똥별이)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200일을 맞이한 준범이와 함께 카페를 찾은 제이쓴은 아이를 옆에 앉혀두고 업무를 보기 시작했다. 제이쓴은 "나 일해야 돼. 사람들이 직업 없는 줄 알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준범이와 함께 일하는 것이 쉽지 않았던 제이쓴은 금세 집으로 돌아온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제이쓴은 계속 안아달라 보채는 준범이를 안고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따라 식사를 거부하고 떼를 쓰며 우는 준범이의 행동에 제이쓴은 "''드디어 일춘기가 오는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하며 힘겨워했다.
마사지로 몸을 푼 제이쓴은 준범이와 함께 다양한 의상이 돋보이는 사진을 촬영하며 200일을 기념했다. 또, 제이쓴은 200일 기념으로 육아용품을 기부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