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학식에는 노찬용 영산대 이사장과 부구욱 총장, 강병중 넥센그룹·KNN 회장,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박원양 ㈜삼미건설 회장, 송규정 ㈜윈스틸 회장, 현지호 화승그룹 부회장, 이오상 KNN 대표이사, 김정기 경동건설㈜ 대표,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 고진호 퓨트로닉 회장, 강원실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인사말과 외빈축사로 시작한 1부 행사는 △'영산비전2030' 선포 △40주년 기념 축하영상 시청 △KNN방송교향악단 기념연주 △태권도 시범단 공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퍼포먼스(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으로 이어졌다.
2부 행사에서는 지혜준·김륜형 마술사의 공연과 베트남 유학생의 전통민속공연, 연기공연예술학과 갈라콘서트 등이 열렸다.
노 이사장은 "개교 40주년을 맞아 개최한 '프라이드 인 와이즈유'를 통해 영산가족들이 자부심을 갖고 단합하길 바란다"며 "명문 사학으로 발전해 개교 100주년을 맞이할 우리 대학을 상상하면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의미를 더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 4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이제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인공지능으로 인한 인류의 위기를 축복으로 바꾸는 홍익인간 건학이념을 실천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등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 내딛을 것"이라며 "더 발전하는, 더 행복한 부산·경남과 대한민국을 위해 도전하는 우리 대학과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