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가 지난 8일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겸 개교 40주년 기념행사 '프라이드 인 와이즈유'를 열었다./사진제공=영산대
이날 행사는 1부 입학식 및 개교 40주년 기념행사와 2부 프라이드 인 와이즈유 페스티벌로 나뉘어 진행됐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 김성수 부산 해운대구청장 등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박 시장은 "생명의 기운이 솟는 봄, 지역인재의 산실인 영산대의 새 학기 시작을 축하한다"며 "부산시도 청년을 위한 정책을 바탕으로 부산을 기업 허브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산비전2030'은 △에듀테크(Edu-Tech) 기반 역량교육체계 고도화 △R&BD 산·관·학 협력체제 확산 △지역연계 평생학습과 글로벌화를 선도하는 글로컬 대학 △ESG기반 대학 경영 혁신 등으로 구성됐다.
2부 행사에서는 지혜준·김륜형 마술사의 공연과 베트남 유학생의 전통민속공연, 연기공연예술학과 갈라콘서트 등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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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이사장은 "개교 40주년을 맞아 개최한 '프라이드 인 와이즈유'를 통해 영산가족들이 자부심을 갖고 단합하길 바란다"며 "명문 사학으로 발전해 개교 100주년을 맞이할 우리 대학을 상상하면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의미를 더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 4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이제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인공지능으로 인한 인류의 위기를 축복으로 바꾸는 홍익인간 건학이념을 실천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등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 내딛을 것"이라며 "더 발전하는, 더 행복한 부산·경남과 대한민국을 위해 도전하는 우리 대학과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프라이드 인 와이즈유'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캠페인'을 펼쳤다./사진제공=영산대